왜 level 3의 반이 지나갔지... 팀 단위로 뭘 하다보니까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것 같다.
코드를 작성하는 양 자체는 미션때에 비하면 줄어들었다. 대신 그 자리를 회의와 작은 논의들이 채우고 있다. 데일리 미팅 하고, 코드 좀 짜고, 회의하고, 서로 코드 피드백하고, 운동하고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다음주 부터는 각자 하나의 테스크를 맏아서 해야 해서 다시 작성하는 코드의 양이 늘어날거 같다.
2개월은 팀프로젝트를 하기에 살짝 적은거 같다. 3개월 정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github pages와 jekyll을 사용해 팀 기술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냥 템플릿만 복사해 오면 되겠거니 했지만 완전히 그렇지는 않았다. 템플릿을 있는 그대로 사용할 거라면 상관없지만 커스텀이 조금 들어가니 HTML, CSS를 건드릴 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프로젝트 도메인이 초기에 비해 많이 복잡해졌다. 노션에 정리해 가면서 이해하려 하고 있지만 복잡한건 여전하다... 실제 상용화되고 있는 서비스들은 도메인이 더 복잡하겠지..
이번주는 네트워크랑 알고리즘 공부를 많이 못했다. 이번주 들어 좀 피곤해진거 같다. 뭐때문이지?
금연은 잘 되가고 있다. 이제는 밥먹어도 담배생각이 나지 않는다. 술이 문제지... 술만 먹었다 하면 담배 생각이 없어지지를 않는다.